(java 개념) 자바 객체와 클래스 이해하기

자바에서 객체를 생성하고 사용하는 과정은 실제 세계의 사물을 만들고 사용하는 과정과 비슷하다고 생각할 수 있습니다. 이를 이해하기 위해, 텔레비전(TV)과 리모콘을 예로 들어 설명해 드리겠습니다.

우선, 클래스(class)란 무엇인가요? 클래스는 객체를 만들기 위한 설계도와 같습니다. 예를 들어, 여러분이 원하는 TV를 만들기 위해서는 그 TV의 설계도가 필요합니다. 이 설계도에는 TV의 크기, 색상, 기능 등 TV를 만드는 데 필요한 모든 정보가 들어 있습니다.

자바에서는 이 설계도를 '클래스'라고 합니다. 예를 들어, TV라는 클래스가 있다면, 이것은 TV를 만들기 위한 설계도입니다.

class TV {
    // TV의 속성과 기능을 정의
}

그럼 객체(Object)는 무엇일까요? 객체는 클래스를 바탕으로 만들어진 실제 사물입니다. 즉, 설계도를 바탕으로 만들어진 실제 TV입니다.

이제, 'new' 연산자와 '()'가 등장합니다. 'new' 연산자는 새로운 객체를 실제로 만들라는 명령입니다. '()'는 그 객체의 생성자(Constructor)를 호출하는 방법입니다. 생성자는 객체가 만들어질 때 어떤 작업을 수행해야 하는지 정의합니다. 예를 들어, 새 TV를 켜거나 기본 채널을 설정하는 등의 작업이 있을 수 있습니다.

TV myTV = new TV(); // TV 클래스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새 TV(myTV)를 만듭니다.

 

마지막으로, '변수명 앞에 class를 써야 하는 이유'입니다. 이것은 마치 리모콘에 어떤 TV를 조작하는지 알려주는 것과 같습니다. TV myTV라고 쓰면, myTV는 TV 클래스의 객체이며, 여러분이 사용할 수 있는 'TV 리모콘'이라고 생각할 수 있습니다. 이 리모콘을 통해 TV를 켜고 끄거나 채널을 바꾸는 등의 작업을 할 수 있습니다.

요약하자면, 클래스는 설계도, 객체는 설계도를 통해 만들어진 실제 사물, new는 새 객체를 만드는 명령, '()'는 객체를 만들 때 필요한 설정을 하는 생성자, 그리고 변수명은 그 객체를 조작하는 '리모콘'입니다.

이렇게 진짜 세계의 사물과 비유를 들어 설명하면, 자바의 클래스와 객체를 좀 더 쉽게 이해할 수 있을 것입니다.